한세대학교 영어학과 박리리 교수가 '2021 KCA 우수 전문인 어워즈' 교수 부문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지식과 전문성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세대학교의 교육이념인 의(義), 진리(眞理), 사랑(愛)으로 국가와 인류문화 창달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정부부처 장관 전담 통역사로 활동했다. OECD 고위급 포럼, ASEAN+3 회의, ILO 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활약한 통·번역 전문가다. EBS 영어 아나운서로 영어뉴스를 진행했고, 2018년 고등학교 영어교과서(금성출판사)도 집필했다.
한세대학교에서는 영어와 통·번역 분야를 강의하고 연구해 왔으며, 2013년 우수교원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대한소비자협의회(KCA)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KCA우수전문인어워즈는 우수 전문인들의 지식과 전문성으로 혜택을 받은 국민들에게 해당 전문인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상이다. 전문인의 자긍심 고취와 업적을 치하하는 한편, 유익한 지식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제공해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와 '선택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제정됐다.
수상 대상자는 변호사, 변리사, 의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 교수 등이며 교수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