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치안현장을 체험하고
실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높이는 현장체험에 함께 했다. 사진=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警,學 공동체 치안 및 교류협력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5일간에 걸쳐 한세대학교(군포시 당정동)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되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현장실습은 최근 입교식을 시작으로 경찰업무 소개, 청사 내 주요시설 견학 등 경찰서 이론교육과 지구대(파출소) 현장 경찰관과 합동으로 순찰 및 상황근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다루어지는 경찰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금정파출소에 집결하여 중국인거리, 먹자골목 등 범죄 취약지를 경찰관과 함께 순찰하고, 피켓을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 및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미래 예비경찰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세대 경찰행정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경찰서에서 준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치안현장을 체험하고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실무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곽생근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공동체 치안 인식의 중요성과 함께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우리 군포경찰의 든든한 치안 동반자임을 확인하였다”며 “참여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내실 있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경,학 협력치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