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세대학교가 25일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 3개 대학이 참여한 협의회다.
안양고용복지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군포시 일자리센터,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한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올해 청년사업을 점검하고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추진 현황 공유와 우수사례 발표, 유관기관별 협업·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열었다.
안양고용복지센터 홍석원 소장은 "청년들의 고충과 일선현장인 대학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 방안을 위해 취·창업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진로서비스 제공하는 기회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세대 김선구 본부장은 "진로·취업지도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해외취업과 인문계 특화 프로그램 신설해 학생들에게 제공한 결과 많은 참여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에 지역 사회 청년들을 위한 지도 프로그램으로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2019년도 청년 취업진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각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업해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창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