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 공로
김희수 교수, 한세대 상담센터 소장 |
[서울=뉴시스] 한세대학교 상담센터 소장인 김희수 교수(상담학)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세대 상담센터와 수원보호관찰소는 2015년 6월 보호관찰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했다.
지역사회 전문가 집단과 연계·협력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특별법사랑위원으로 한세대 상담센터는 보호관찰 대상 148명(684회기)을 상담했다.
이후 수원보호관찰소의 대표적 처우 프로그램으로 법무부에 보고됐고,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상담을 통한 심리 치유가 더 필요하다.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더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