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소장 “소외층에 도움 되기를”
㈜새롬바이오도 건강보조식품 기부
군포시는 최근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와 ㈜새롬바이오로부터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는 쌀 130㎏과 라면 상자 6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라면은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가 최근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해 한국안전기술연구원, 국제교육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관계·주변 업체들로부터 축하 선물로 받은 것이다.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 김성진 소장은 이날 받은 선물을 시에 기탁하며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며, 소외계층은 더 힘든 시기”라며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선정해 후원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 소재 ㈜새롬바이오는 군포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건강보조식품 8천개를 기부했다.
시는 이 후원물품을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11개 동사무소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