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지역사회 기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세대는 ‘2021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선포식’ 행사에서 국회의원 표창, 의왕시의회 의장상 등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와 경영학과는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역 인근 도깨비시장의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의왕부곡 만날 골목 서포터즈’를 창단했다. 골목 중심으로 형성된 금잔디 상인회, 수선화 상인회, 민들레 상인회와 함께 협약을 맺고 상인 컨설팅, 스토리텔링 책자 출간, 홍보용품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역사회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의 공로로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숙영 교수와 이민지·정서은씨가 이소영 국회의원 표창을 ▲경영학과 유혜영 교수가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상을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최은현씨가 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상을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정민지씨가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상을 수상했다. 서포터즈 단장을 맡은 이민지씨는 “골목을 지키며 시민들의 이웃이자 친구로 살아가는 상인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 속에서 배움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홍숙영 교수는 “지역의 발달장애 화가 모임인 로아트 소속 화가인 최봄이 작가와 이마로 작가의 작품을 홍보용품과 책자의 표지에 활용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까지 끌어내는 등 사회적 의미를 담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지역사회 단체, 학생들과 함께 연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