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범섭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정일 한세대 총장직무대행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7일 한세대학교에 발전기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경기도 군포시 한세대 대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코로나19와 세계적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금 우리는 시대의 전환기에 와있다"며 "한세대가 이제 위대한 하나님의 대학으로 거룩한 꿈과 희망을 품고 일어나 부정적인 모든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빛을 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일 총장직무대행은 "대학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때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세대의 미래를 위해 발전기금 20억원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며 "이 기금을 디딤돌 삼아 변화와 혁신을 일으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서 코로나19 기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함께 코로나 극복 장학금 4억 9,000만원을 학교에 전달한 바 있다.
2022학년도 학부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는 신입생 전원 '반값 등록금'과 대학원 신학 전공 석박사 과정 신입생의 '전액 장학금'을 위해 16억 2,000만원을 지원, 신입생 100% 충원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